아줌마는되고 아저씨는 안되는 것<남편도 있는데 왜 저러는걸까?> 아무말 대잔치

노란색 부분 + 보라색(이게 메인) 부분만 읽으셈


여적여 어쩌고 할꺼면 읽지마염

(내가 여자라서 여초회사에 갈 일이 물리적으로 많고,

남초회사에 남자가 가서 겪는 고충은 겪어보지 않아서 몰라서 못쓰는거임
(본적은 많지만)


내 블로그 메인은 내로남불이 싫다는거임(보라색부분 참조)







취업전에 알바를 오래다닌적이 있었다
아줌마들과 같은 장소에 두고 비품을 쓰고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책임자가 썩 잘생긴 남자사람이었는데(20대)
이 아줌마들이 그 책임자가 있을 때 목소리부터 달라지는게 좀 혐오스러웠다...(여자들은 뭔지 알거다 특유의 홍홍홍거리는 콧소리?)


근데...생각해봐 니들이 그 남직원(20대)면 50-60된 아줌마들이랑 친하고 싶겠냐?
아니면 자기보다 나이 어리지만 같은 나이또래인 나랑 말하고 싶겠냐?


아줌마들, 아니면 아저씨들만 득실거리는 회사에서
유일하게 젊은(?) 내가 알바로 왔으니 남직원랑 친해져서 서로 별명을 부를 정도였다
근데, 이 아줌마들이 소머즈 귀인지
아니면 하라는 일은 안하고 사람 관찰하는게 취미인지 몰라도
그 후부터(내가 남직원이랑 친해진 다음부터)태도가 달라졌다


다닌지 수개월이 되었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아줌마들 중에서 보스 아줌마가 나를 부르더니


보스 아줌마 : 제시씨가 평소에 쓰는 비품이 어느정도인지 알아야지 주문할 때 편하니까
이제부터는 저~기에 두고 혼자 쓰다가 다 쓰면 알려줘(평소에는 모두와 같이 씀)



그래서 난 이때부터...(아 2年들도 별 수 없구나)싶었다
그래서 다 쓰고 알려줬다
그날 따라 보스아줌마는 없고 꼬붕들만 있어서 다 썼다고 알려줬더니

꼬붕 아줌마들 : 아 제시씨는 저기에 두고 따로 쓰지? 자, 이거 줄께
이러면서 아예 따로 쓰라고 건네 주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닌지 좀 되었을 때인데 이제와서 비품의 소비패턴을 분석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고
나보고 떨어진 곳에서 혼자 쓰라는 것도 이상하고(다닐동안에는 왜 안하고 이제와서?)

비품소비패턴을 분석한다는 명목이 끝남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따로 다른데서 쓰라는건 무슨 이유였을까?



그냥 내가 그 회사의 아이돌(?)인 남직원이랑 친하게 지내는게 거슬려서 그랬던건 아닐까싶은데?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처녀라면 모를까, 다들 남편도 있고 자식뻘 되는 남자직원을 좋아해서 질투한다는게 소름끼치는데?
(심지어 보스 아줌마네는 아들이 저 남직원보다 나이 많은걸로 알고 있음)







뭐 이것만 들으면
꼭 "아줌마들이 질투나서 그런다는 보장은 없잖아요"
"님이 다른걸로 맘에 안들어서 그러는거일수도 있잖아요?"
이런 사람들 꼭 등장할텐데


나도 저 위에 일로만 아줌마들이 질투해서
나를 제외시킨다라고 말하는 성격은 아니고요
저 일화로 인해서
<아줌마들이 남직원이랑 친하게 지내는 나를 질투한다>라는 확신이 들었단 거임
(저 일화가 아니어도 엄청 질투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고, 같이 일하는 여직원도 나한테 "요즘 남직원씨랑 친하니까 아줌마들이 되게 질투하는거 같더라, 뭐라고 하는거 들었다"라는 제보도 들은 적 있다구ㅋㅋ)









근데, 이게 성별이 바뀌어서

아줌마 ->아저씨

젊은 남직원 ->젊은 여직원

젊은 여자알바 -> 남자알바 였다면?

아저씨들만 잔뜩 있는 직장에서 아가씨 직원이 하나 있고
젊은 남자알바가 새로 들어와서 아가씨직원이랑 젊은 남자직원이 친해져서

기존에 아저씨들이 질투해서 젊은 남자알바 제외시킬려고 했으면 어땠을까?

(아줌마들이 직원들 씹는 내용중에

자기네와 비슷한 행동을 하던 아저씨 직원이야기하면서

씹는거 들은적 있음)

웃긴게 자기네들도 아들같네 어쩌고 하면서(하는 행동은 거의 짝사랑)

남직원한테 잘 보일려고 하는건 괜찮으면서,

왜 아저씨 직원이 젊은 여자직원한테 잘 보일려고하는거를 왜 씹냔 말이다



왜 아줌마들은 자기네가 하는 건 괜찮다는 식(온갖 핑계 대는데 뭐 아들같아서 이뻐하는거라는둥(근데 하는 짓보면 아들로서 이뻐하는게 아니라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걸로밖에 안보임)으로 무마시키고 정당화를 시킬까?


자기네들이 하는 짓이 <이성으로서 짝사랑하는 남자한테 다른 여자랑 사이 좋을 때 하는 질투>에 가깝다는걸 모르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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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여초직장에서 인기있는 남자사원이랑
친해져도, 안친해져도, 보통으로 지내도 어차피 미움받는 이유

(여초직장에서 인기있는 남자사원은 대부분이 성격이 되게 매너있고 자상하다, 즉슨 아무한테나 잘해주는 남자들이라서 그런지
여자들이 되게 착각잘한다)



1. 여초직장에서 인기있는 남자직원이랑 친한 여자사원을 볼 때 그녀들이 하는 말

: 어머 00씨(여직원)은 직장에 일을 하러왔어 아니면 연애를 하러왔어? xx씨(남직원)한테 여우짓하는거 봐 어머 별꼴이야



2. 여초직장에서 인기있는 남자직원이랑 안친한 여자사원을 볼 때 그녀들이 하는 말

: 어머 00씨(여직원) 되게 웃긴다 지가 뭔데 xx씨(남직원)이 잘해주는데도 반응이 왜 저래?
   
                                       또는 
어머, 00씨(여직원) 되게 웃긴다 xx씨는 원래 누구한테나 사근사근하고 매너좋은데 뭐 지(여직원)을 좋아해서
저런다고 착각하는거 아냐? 왜 철벽을 친데? 보통으로 하면 되지




3. 여초직장에서 인기있는 남자직원이랑 보통으로(?)지내는 여자사원을 볼 때 그녀들이 하는 말

: 어머 00씨(여직원) 웃기네, xx씨가 친구도 아닌데, 여기가 학교야? 무슨 친구처럼 저렇게 사이가 좋아




야 이 씨.. 뭐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혼이던 돌싱이던 지금 현재 아무도 없는 사람이 저러면 이해가 가겠는데
멀쩡히 남편도 있으시면서...왜 그러세요?
집에 가서...남편들이랑 사이좋게 지내세요 네?ㅋㅋㅋ
아들뻘 되는 남자직장사원 보면서 로맨스 상상하고 그러지 마시고요ㅋㅋㅋ




혼자도 아니고 남편도 있는 아줌마들이 왜 저럴까?

남편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마음속으로는 딴 남자와의 로맨스를 상상하고 즐거워하고
독점하고 싶고 그런게 바람피우는거랑 뭐가 다르지???


자기네들 남편이 직장에서 여직원을 마음 속으로 좋아하고 독점하고 싶어하는거 알면
자기네들은 기분이 좋을까???


아줌마들은 아들뻘 되는 잘생긴 남직원을 마음 속으로 좋아하는 건 되고
아저씨들은 딸벌되는 이쁜 여직원을 마음 속으로 좋아하는건 "더러운 ㄴ"등의 욕을 해대시는데
자기네들도 나잇살 처먹고 아들뻘 되는 직원 마음 속으로 좋아하고 독점하고 싶어하면서

누가 누굴 욕하시나???




이것이...내가 여초회사에 안다니는 이유(알바를 하면서 터득한 절대 여초회사에는 가지말아야지 했던 이유중에 하나) 
그리고 헬어스...





덧글

  • 2017/08/13 12:59 #

    여초회사를 가지 말아야하는 다른 이유 글도 써주세요 ! 궁금해요 !
  • Jessie 2017/08/13 19:27 #

    여초회사에 가면 안되는 이유라기보다
    마이웨이 하는 사람이 동성이 많은 회사에 가면 안되는 이유라고 하는게 더 적당할거 같아요


    일적으로 마이웨이주의 여자(직장에서는 일만하고 싶은 여자) ->여자가 많은 곳을 피하고
    일적으로 마이웨이주의 남자(직장에서는 일만하고 싶은 남자) -> 남자가 많은 직장을 피하고

    이게 메인입니다..


    저는 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은데...
    회사에서 <친구찾기>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은 회사에서는 저랑은 안 맞았었거든요
  • 2017/08/13 16:1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8/13 19:3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LhiB 2017/08/13 18:18 #

    진짜 왜들 저러고 사는지 쯧쯧.
  • Jessie 2017/08/13 19:37 #

    직장을 무슨 동호회라고 생각하는건지..

    친구도 찾고? 연애도 하고? 돈도버는 곳인줄 아나봐요...

  • Gull_river 2017/08/13 19:08 #

    보통 그러면 '여자와 남자는 다르다'라는 무적논리가 나왓던걸로...
  • Jessie 2017/08/13 19:41 #

    뭐 아줌마들도 그런말하는거 같아요

    타부서에서 노총각이 젊은 여자분 좋아하는거 보면서
    되게 웃긴다고 욕하는거 들은 적 있는데

    그 노총각분은 미혼에다가, 나이치고는 젊어보이는데

    자기네들은 딱 그 나이로 보이고, 결혼해서 애도 있으면서
    총각을 독점하고 싶어하는건 괜찮다는 논리더라구요

    이유는 아들같이 생각해서 좋아하는거라는데



    아들을 독점하고 싶어하고, 아들한테 여자사람친구가 생긴걸로 질투하는거?
    그거 요즘 시대에는 아들한테라도 그러면 뭐라고 한 소리 들을거 같은데 말이죠
  • Gull_river 2017/08/13 20:02 #

    그건 캐디 성추행하고 딸같아서 그랬다는 소리하던 모 정치인 수준의 소리죠 뭐.
  • 채널 2nd™ 2017/08/13 19:32 #

    계집들이 할 일은 없고 시간은 남아서 그런게지 -- 그래서 굴려야제~
  • Jessie 2017/08/13 19:45 #

    남초회사에 남자가 가서 근무해도 똑같이 다른 고충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제 글은 여자남자 싸우자는 글이 아니고

    (회사에서 일만하고 싶은 여자, 인간관계 만들고 싶지 않은 여자)는 여초회사 가면 고생한다는 글입니다



    다만, 남자가 아니니까

    (회사에서 일만하고 싶은 남자)가 남초회사에 가면 어떤 고생을 하는지 겪어본적이 없으니까 글을 자세히 못쓸 뿐입니다
    (본 적은 많이 있지만요, 군기를 엄청 잡아서 퇴사하는 경우를 제일 많이 봤어요)
  • 채널 2nd™ 2017/08/13 20:22 #

    >> 남초회사에 남자가 가서 근무해도 똑같이 다른 고충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ㅎㅎ 남초든 여초든 ... 지는 지 꼴리는 대로 회사 생활하면서, 남의 사생활이랄까 자유를 지 맘대로 해석하는 양아치들이 있지요. 그러면서 지 사생활 건드리면 ㅋㅋㅋ 유재석이라는 개딴따라 새끼마냥 발끈하는 ㅋㅋㅋ ;;;

    난, 그냥 회사에 일하러 왔을 뿐이고 -- 지들이 왜 자꾸 나를 엮을려고 하는지.

    다만 이 글에서는 하필이면 계집 이야기가 전반적 흐름으로 흐르는지라.....
  • Jessie 2017/08/13 20:35 #

    계집이니 뭐니 그런 표현이 좀 그래요 (-_-)


    진짜...여자던 남자던 남에 사생활을 맘대로 생각하는 양아치들(남녀포함)
    회사를 친구만들기 장소로 생각하는 여자들(이런 여자들이 많다는 의미로)
    회사를 군기잡을려고 벼르는 남자들(이런 남자들이 많다는 의미로)


    아주 귀찮아 죽겠어요 -_-...

    회사에서는 일만했으면 좋겠고
    니편 내편 만들지 말았음 좋겠어요.
  • 채널 2nd™ 2017/08/13 20:41 #

    ((어떤 뜻인지, 어떤 의미인지, 어떤 생각인지 잘 알겠습니다 -- 간만에 속 시원한 글을 봤습니다..^^))
  • 2017/08/13 20:4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음유시인 2017/08/13 19:32 #

    좋은글이지만 조심하세요. 그분들이 옵니다...
  • Jessie 2017/08/13 19:48 #

    이 글은 여적여도 남적남도 아니예요

    인간관계 드럽게 못하는(?) 저같이 마이웨이하고 싶은 사람이 동성이 많은 회사에 가면 개고생한다는거니까요


    마이웨이하는 남자가 남초회사에 입사해서 죽도록 고생한 걸 목격은 했습니다
    (직장이 일만 하러오는데냐? 이러면서 남자가 남자한테 싸가지 운운하면서 군기 엄청 잡던데요...)
  • mysterion 2017/08/13 19:41 #

    진지빨고 저런 행동을 하는 아줌마들이 있다는게 소오름...
  • Jessie 2017/08/13 19:53 #

    그 존잘러 왈 : "아줌마들이 너무 부담스럽게 나를 좋아하는거 같다, 내가 오버하는건지도 모르겠는데 아들같아서 이뻐한다고 하는데
    그 이상으로 날 좋아하는거 같고 잘해주는거 같다" 이러면서 되게 곤란하다고 저한테 얘기했어요


    아저씨고, 아줌마고 간에...
    직장에서 말이죠 호의를 너무 베풀면 호의를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불편한지 모르나봐요..

    그리고 뭐가 아들같아서라는데
    왜 생면부지인 남한테 아들같아서 잘해준다는건지 모르겠어요...(집에 있는 진짜 아들한테나 잘해주지)
  • 2017/08/14 06:5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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